2012년 을지연습 비상훈련 시행
2012-08-21
8월 21일 DOPCO 판교저유소에서는 출하대에 발생한 원인불명의 화재를 진화하는 훈련을 하였다. 이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2012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가 먼저 진화 후 분당소방서 대응안전팀과의 합동진화로 화재를 진화하고 현장을 복구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또한, 22일에는 DOPCO 충청지사 천안저유소에서 핵심기반시설이 적의 스커트미사일 공격에 피폭 당하는 가상현실에 맞춰 지역의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및 대한적십자 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 및 시설물 파괴에 따른 화재진압 및 복구, 사상자 인명구조 등의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상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 정부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으로,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DOPCO는 각종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 위치한 지사가 참여하여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지사가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단체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기관 인증기를 도지사(김문수)로부터 친수 받기도 했다.